에스와이그룹, 아산시 수해복구에 1억원 지원

입력 2020-08-12 14:40   수정 2020-08-12 14:42

건자재업체 에스와이의 사회복지재단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특별재난지녁으로 선포된 아산시에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해 피해민에 필요한 가전제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자재인 샌드위치패널 국내 1위인 에스와이는 아산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패널과 우레탄단열재, 모듈러주택, 컬러강판 생산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일환으로 재단을 통해 아산 지역 저소득층 주택 지원과 낙후된 시설물 개보수 등을 지원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피해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재난구호주택이나 급속시공이 가능한 조립식주택 등이 필요할 경우 적기에 공급되도록 협력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환자치료병동, 이동식 음압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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